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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시대의 투자: 불확실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사고 방식BOOKS 2026. 3. 12. 15:48
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 | 오종태 - 교보문고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 | 모두가 믿는 투자 공식은 이미 깨졌다! 기존의 사고를 뒤엎는 새로운 투자 공식, 복잡계지금 우리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를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이 세계는 우product.kyobobook.co.kr 왜 요즘 시장은 예전 공식대로 움직이지 않는가 양자역학에는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라는 유명한 사고 실험이 하나 있다. 상자 안에 들어 있는 고양이는 관찰하기 전까지 살아 있는 상태와 죽어 있는 상태가 동시에 존재※한다. (※이것을 중첩현상 이라고 한다.) 그리고 상자를 여는 순간, 그 가능성 중 하나가 현실이 된다. 흥미로운 점은 관찰하기 전까지 그 고양이는 어떤 상태인지 확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고전 물리학에서 진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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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ESSAY 2022. 4. 14. 14:09
If you're serious about changing your life, you'll find a way. If you're not, you'll find an excuse. 만약 당신이 삶을 바꾸는 것에 대해 진지하다면, 당신은 방법을 찾을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신을 변명을 찾을 것이다. 출발은 언제나 내 선택에서 비롯된다. 자의든 타의든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 연속선상에서 서 있는 것은 언제나 나 자신이다. 선택을 잘했다고 항상 좋은 결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잘 못 선택했다고 항상 나쁜 결과가 있는 것도 아니다. 좋은 선택은 결과가 나빠도 얻는 게 있어서 후일을 도모할 수 있지만, 나쁜 선택은 결과가 좋아도 결국에는 독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인생을 대할 때 진실하고 진지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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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ESSAY 2022. 4. 11. 08:43
영화 기생충을 보았을 때 참 많은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어느 곳에나 기생충 같은 존재들은 있기 마련이다. 기생충. 아무 노력 없이 남의 몸에 기생하며 살아가는 것. 혹시라도 내가 그런 사람은 아닌가. 늘 자신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요행을 정말 싫어한다.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지 않고, 여기저기 눈치나 슬슬 보면서 내가 어디에 붙어있어야 오래 연명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며 살아가는 기생적 더듬이만 발달한 부류의 사람들을 정말 극혐 했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직장을 많이 옮겨 다니지는 않았지만, 나 스스로 퇴사를 결정할 때는 도저히 그런 기생적 부류의 사람들을 견디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였다. '실력은 없고, 정치만 하는 사람.' 나는 기생적인 사람의 특징을 그렇게 정의하고 싶다.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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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투자 공부 2022. 4. 6. 14:30
투기를 하든지 투자를 하든지 기다림은 필수다. 그전에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를 알아야 하고,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파악해봐야 한다. 내 몸에 안 맞는 옷을 입고, 뛰려고 하면 안 된다. 그래 봐야 넘어지기만 할 뿐이다. 조급하면 늘 지게 돼 있고, 온갖 지식을 총동원해도 복잡한 미로 속을 헤매는 것처럼 힘든 곳이 이 시장이다. 비트코인은 투기인가? 투자인가? 많은 전문가들의 견해는 투기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한 손에 뭔가 묵직한 것을 들고 있다면 당연히 기울어진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기술의 진보 앞에는 늘 기존의 지식이 걸림돌이 되어 왔기 때문에 강한 저항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아직까지 비트코인은 분명 투기적 요소가 강한 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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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_믿음.JAY 2022. 3. 25. 08:28
호기심이 많았던 나는, 초딩 저학년 때 마주했던 거울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존재에 대한 생각을 처음 했었다. 너는 어디서 왔니? 그때 나 자신을 바라보며 느꼈던 그 감정은 참 오랫동안 지워지지가 않는다. 세상의 끝이 어딘지 궁금했다. 그래서 잘 읽히지도 않았던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참 오랜 시간 읽었던 기억이 있다. 이 세상은 누가 만들었는지. 인간의 유한한 지식의 끝에서 바라본 우주의 끝은 그저 미지의 그 어딘가였다. 그래서 여전히 나는 우주에 관한 책들을 뒤적일 때가 있다. 빅뱅이론이 맞다면, 결국에 그 끝은 다시 한 점으로 모이는 태초로 돌아간다. 모든 인생이 그렇듯 그 끝은 죽음이다. 그 죽음 이후의 삶이란 것이 있을까? 이 또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끝없이 팽창하는 우주와 같이 사람도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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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_맑고 향기롭게JAY 2022. 3. 24. 20:09
누구에게나 맑고 향기로운 추억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언제부터였을까.. 이런 어른이 되어 버린 것이. 나는 어려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어린이에게 늙어가는 것은 되고 싶은 무엇이었겠지만, 되고 싶은 그 사람이 되어야만 하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더라도. 그랬더라도.. 나는 그 생각을 굳히지 않았을 것 같다. 이십 대가 되어서도 늙어감이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생각해보니, 이십 대 때에도 나는 그랬다. 이른 아침에 탔던 버스에서 졸다가 종점에서 내렸던 이름 모를 동네의 한가로운 풍경이 가끔씩 떠오를 때가 있다. 그때 들었던 음악. 한가로운 아침의 풍경. 적당한 봄기운. 탁해진 내 자신을 마주할 때 신기루처럼 교차하는 그 한가로움이 사무치게 그립다. 한 번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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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_타인은 지옥이다.JAY 2022. 3. 23. 23:47
타인의 존재는 내 의사와 상관없이 내 삶을 평가하고 판단한다. 그래서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왜냐면 그것이 곧 내 정체성에 위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원래 그런 존재인 것 같다. 본래 섞일 수 없는 영원한 고독한 존재. 어쩌면 이 세상은, 하나의 거대한 동물원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마다 자신의 정체성과 본성을 억누른 채 구경꾼들의 눈을 의식하며 정해진 구역 안에서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들 같다. 원래 있어야 할 곳에 있지 못해서 억누르고 있을 뿐인데 사람들은 그 고립된 자아를 좋아하는 것 같다. 저마다 모습은 다르지만 처해 있는 환경은 비슷하다. 아무리 으르렁 대봐야 고작 울타리 안의 세상이다. 그러다가 끝날 인생이라니. 서글픈 인간 세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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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complexityJAY 2022. 3. 23. 08:43
생각이 많아지면 몸을 더 혹사시켰던 것 같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 바뀌지 않는 상황. 소통의 부재. 노력으로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어린 내가 할 수 있었던 방법은 운동이었던 것 같다.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운동에 몰입을 하다 보면 그 순간만큼은 잊을 수 있어서 좋았기 때문이다. 어떤 노력의 결과가 문제 해결까지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거나 대부분 직접적인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너는 너무 생각이 많은 것 같아.' 어려서부터 나는 그런 소리를 많이 들었다. 특히 어른들로부터... 실제로 그렇긴 했다. 혼자서 책을 보거나 상상의 글을 써보거나 운동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듣거나. 그러나, 나는 단순한 것을 더 좋아한다. 그 이면에 무엇을 감추고 아닌 척하는..